[종합] 함진마마, ♥진화 변심+재혼 걱정하는 함소원에 "내 며느리 걱정마라" 든든 옹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시어머니 일명 '함진마마'가 함소원의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함소원의 시어머니인 함진마마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며느리 걱정마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은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인 진화의 변심을 우려하는 내용을 담은 기사였다. 전날인 6일 밤 함소원은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중국 활동 당시 겪었던 생활고부터 진화와의 러브스토리, 연하 남편과 살면서 느끼는 고충 등을 토로했다.

이날 함소원은 "제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고, 그 여자가 딸에게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밝히며 이어 "보험도 100세 만기 보험으로 해놨다. 수혜자는 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고민을 듣던 김수미는 진화와의 영상 통화에서 "(함)소원이 결혼하고 한 번쯤 후회했냐"고 물었고 진화는 "한 번도 안 했다"고 곧바로 답해 감동을 안겼다.

또 김수미는 "소원이 걱정이 나중에 자기가 나이 들어서 혜정이를 돌보지 못할까 걱정하던데, 소원이 먼저 가면 재혼할 거냐"고 직설적으로 질문했고 진화는 "'안 할 거야"라고 강조해 함소원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진화의 어머니이자 함소원의 시어머니인 함진마마도 나서 함소원의 걱정을 덜어내 네티즌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함진마마 인스타그램,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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