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후 첫 SNS '근황 사진 공개, 입장은 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2)이 근황을 공개했다. 반려견 방치 논란 후 처음인데, 논란에는 아무런 입장도 안 밝혔다.

지드래곤은 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노을을 배경으로 찍은 실루엣 사진, 눈만 드러낸 채 찍은 사진, 손에 새긴 타투 사진 등이다.

멘트는 따로 덧붙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견 가호, 졸리 방치 논란이 불거진 후 첫 인스타그램 업데이트였는데, 해당 논란이 거세게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지드래곤이다.

앞서 온라인에선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 졸리가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 마당에 기본적인 관리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지드래곤이 과거 반려견 가호를 자신의 연예계 활동에 공개적으로 동행시켰던 까닭에 지금은 지드래곤이 직접 키우지도 않고 있다며 반려견에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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