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새 포스터 전격 공개, “시간이 다 됐다” 8월 12일 개봉[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 ‘테넷’이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SNS에 “시간이 다 됐다”는 글과 함께 ‘테넷’ 새 포스터를 선보였다.

주인공 존 데이비스 워싱턴의 앞과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인버전’으로 불리는 시간역행이 어떻게 그려질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이 더해진 혁신적인 블록버스터로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덩케르크', '애드 아스트라', '007 스펙터' 호이트 반 호이테마, '블랙 팬서' 러드윅 고랜슨 음악,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단 크로리 미술, '유전', '결혼 이야기'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애초 7월 17일에서 7월 31일로 한 차례 연기됐던 ‘테넷’은 결국 8월 12일 관객을 찾는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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