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소이현 "내가 인교진에 사귀지 말고 결혼하자 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소이현은 "인교진과 20년 가까이 알고 지내던 중 갑자기 고백을 받아 도망을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왜냐면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20년 지기도 놓치고, 관련된 친구들도 아무도 못 볼 것 같고 해서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래서 두 달 정도 생각하다가 밥 먹자고 만난 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사귀지 말고 결혼하자'고"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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