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그남자의 기억법', 자존감 떨어진 때 만난 운명 같은 작품"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문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또 다른 자신의 매력을 펼쳐 보이고,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식벤져스'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인터뷰와 화보를 통해 문가영의 근황을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 대해 문가영은 "지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때, 운명처럼 만난 작품"이라며, "큰 힘이 됐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해당 작품을 통해 "20대 배우로서 안정권에 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어쩌면 지금의 내 모습이 어릴 적 꿈꾼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칭찬에 대해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며 데뷔 15년 차 배우로서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자부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외에도 그는 "정신없이 촬영하다 보면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는 쉬고 싶다는 신호"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7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 = 데이즈드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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