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유재석, 소방복 점프슈트 멋지게 소화…‘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남다른 스타일”[패션&셀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혼성그룹 ‘싹쓰리’ 유재석의 소방복 점프수트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싹쓰리 뉴스타일링 유두래곤. 소화 못 하는 스타일이 없는 듯"이라는 설명과 함께 유재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재석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본 적이 없던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했다.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디자이너는 19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유재석이 착용한 옷은 소방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20FW 점프수트”라면서 “홀리넘버세븐의 패밀리룩답게 후면에는 "HOLY NUMBER SEVEN FAMILY" 슬로건이 프린팅 되어있고, 곳곳에 있는 포인트 라벨과 유니크한 포켓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위트 있으면서도 퀄티티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부착이 가능한 허리끈을 활용하여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핏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체형커버에 탁월하다”면서 “특히 여행이나 특별한 날, HOLY DAY에 착용 시 남다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홀리넘버세븐 2020F/W 컬렉션 콘셉트를 정할 때 '소방관'의 희생정신을 떠올리며 ‘희생, 사랑의 꽃을 피우다(LOVE=SACRIFICE)’라는 테마를 완성했다”면서 “목숨이 걸린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난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의 사명의식과 강인함을 통해 '희생'에서 비롯된 아름다움과 선한 영향력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은 올 여름 오픈 예정인 K패션 전문몰 '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 Collection'은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몰이며, 여성 캐주얼,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등 14개의 품목별 편집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 = 홀리넘버세븐]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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