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재개봉 첫날 좌석판매율 1위, “역대급 4D효과 폭발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6월 4일 4DX 재개봉을 한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특히 역대급 4DX 효과를 인정 받으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 금주 주말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갈 전망이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1.0%의 좌석판매율 기록하며 일반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포함한 전체 영화들 중 1위에 올랐다. 재개봉 첫날 2,465명의 광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특별관에서의 한정적인 상영으로 스크린수 38개, 상영횟수 175번으로 상위권 영화들과 10배 이상, 최고 4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3위에 안착해 주말에도 역시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재개봉 첫 날 영화를 본 관객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미친 액션, 미친 몰입감", "최고의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 볼거리로 가득 찬 완벽한 디스토피아 세계관",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에게 빠져든다"면서 명불허전 명작임을 인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급 4DX 효과", "시작부터 끝까지 온몸을 흔드는 충격",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자동차 질주하는 기분", "차량의 엔진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모션 효과부터 모래 폭풍, 스모그 효과까지 강추"라고 추천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작품이 선보인 수많은 장점 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자동차로 활용한 실사 촬영과 배우들의 액션 열연이 빚은 아날로그 액션은 관객들을 스크린 안으로 빨아들이기에 충분하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제작된 150여대의 차량이 등장하고, 4륜 구동 자동차에 크레인을 달고 엣지 카메라 촬영으로 아날로그 액션의 극강을 선보인다.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 러닝 타임 내내 거침없이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과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감각적 영상은 최강의 긴장감과 극도의 스릴을 전한다. 특히 4DX로 경험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절망적인 시대에도 어떤 횃불, 이를 테면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것처럼, 현재 고난의 시대를 지내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역시 의미를 더한다.

20세기 걸작에서 시작해 21세기 관객들과 만나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전국 CGV 4DX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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