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매 타석, 공 하나에 집중하며 공격적으로"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매 타석,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두산 오재원이 4일 수원 KT전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5-1로 앞선 3회초 1사 1,2루서 김민의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스리런포로 연결한 게 결정적이었다. 두산에 승기를 안기는 한 방이었다.

오재원은 "특별히 노림수를 갖고 타석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매 타석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공격적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지금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들이 빠져있는데, 그 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후배들을 잘 이끌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오재원.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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