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봄 측 "대종상 이슈 크게 신경 안써…모든 관심 OK"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박봄이 대종상영화제에 초대가수로 참석했다가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봄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지난해 3월 발표한 '봄'으로 오프닝을 꾸몄다.

이날 본행사를 앞두고 레드카펫을 밟은 박봄은 체크 패턴의 초미니 의상에 킬힐을 매치한 강렬한 자태로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후 타이트한 의상에 드러난 건강미 넘치는 보디라인이 크게 화제가 됐고, 급기야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까지 등극해 이틀째 이슈 몰이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봄 씨가 8년이란 공백기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쉬는 동안 먹고싶은 음식 다 먹고 마음 편하게 쉬자'라며 운동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대종상영화제에서 연락이 왔다. 박봄 씨가 영화를 많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자기가 실시간검색어 1등이냐고 하더라. 저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이 살이 찔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고 관심은 다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은 올 가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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