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데뷔 12년차, 베테랑의 봄"…박봄, 대종상영화제로 오랜만의 무대 '브레이브걸스 은지 피처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박봄은 3일 개최된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드카펫에서 박봄은 주황색 재킷과 미니스커트에 검정색 하이힐을 매치해 산뜻한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봄의 대종상영화제 등장은 오프닝 무대 때문이었다. 박봄은 오프닝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봄'을 선보였다. 레드카펫 때와는 다르게 화려한 은색 의상으로 갈아입은 박봄으로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2009년 걸그룹 2NE1으로 데뷔한 12년차 베테랑다운 여유 있는 무대였다.

박봄의 '봄' 무대 랩 피처링으로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가 나섰다.

은지는 박봄과의 대종상영화제 무대 후 브레이브걸스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박봄 선배님과 함께한 무대! 대종상영화제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2NE1 이후 박봄은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낸 '봄'을 비롯해 '4시 44분' 등의 노래가 사랑 받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MBN 방송 화면, 브레이브걸스 은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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