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정형돈, "다이어트 실패 시 kg당 천만원씩 기부" 파격 공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형돈이 다이어트 실패 시 kg당 천만원씩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이 첫방송 됐다.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정형돈의 몸무게는 약 105.6kg로, 82kg을 목표 체중으로 정했다.

김용만이 ‘무모’ 공약을 내걸자 정형돈은 “우리 큰 형님이 이렇게 나오신다면 저도 kg당 천만원씩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에 쓰신다고 하니까. 저도 동참도 하고 싶고 동기부여도 하고 싶어서 실패하면 kg당 천만원씩 기부하겠다. g당 만원이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