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빠본색' 길 "아내와 결혼식 무산→다시 준비 중" 예식장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길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설레는 마음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처가 방문을 준비하는 길과 아들 하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는 결혼식 준비 때문이었다. 길에게 전화를 건 장모가 "결혼식 날짜를 다시 조정해야 되지 않냐? 결혼식에 대해 한 번 상의를 하자"고 제안한 것.

사실 길은 장모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아내와의 늦은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은 이뤄지지 못했다. 길의 아내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식장까지 알아봤다. 그런데 전부 못 하게 됐다. 엄마가 너무 속상해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길은 "나도 이제 하나씩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며 아내가 자란 마을에서 마을잔치 형식으로 예식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