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한화, 거포 최진행 1군 콜업…4번타자 출격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7연패로 허덕이고 있는 한화가 '거포' 최진행(35)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화는 최진행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 김현민이 말소됐다. 최진행은 지난 3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아직 1군 기록이 없으며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타율 .286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최진행을 1군에 등록하자마자 4번타자로 배치했다.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최진행(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정진호(좌익수)-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노시환(유격수)으로 구성한 선발 타순을 내놓는다. 선발투수는 채드벨이 나가며 상대 선발 박종훈을 만난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