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제왕' 한방내과 전문의 "현영 뇌경색 확률 높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현영의 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뇌경색 환자의 경우 귓불 주름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최란은 "이충희도 귓불 주름이 있다. 이거 아주 심각한 거잖아"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현영은 "그렇다. 그러니까 언니 형부 건강 좀 신경 써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방내과 전문의는 "내가 볼 때는 현영 같은 경우에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 본인 걱정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약간 위험한 상태가 아닐까"라고 알렸다.

이어 "내가 현영이 방송에 나오는 완성된 얼굴 말고 자연인 얼굴을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자글자글하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자글자글이 뭐야! 그냥 다크서클이 짙다고 하면 되지!"라고 발끈했지만, 이내 "좀 있긴 있다"고 수긍했다.

한방내과 전문의는 또 "일반적으로 뇌혈관에 혈전이 쌓여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상태가 있을 때 다크서클이 발생한다"고 추가했다.

놀란 현영은 "나 그럼 미니 뇌경색을 의심해야 해?"라고 물었고, 한방내과 전문의는 "얼굴색이 어두우면 뇌경색 확률이 높다.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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