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박지선 닮은꼴? 오히려 좋다, 명문대 느낌나" ('스탠드업')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박지선 닮은꼴'을 언급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스탠드 업'에는 결혼 4년 만에 득녀한 박슬기가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슬기는 "유사품으로는 '아 그 박지선!'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얼마 전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기사님이 너무 축하한다며 5천만 원 받아서 뭐했냐고 묻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1대 100'에서 박지선 언니가 최후의 1인이 돼서 5천만 원을 탔더라. 이런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주변에서 '박지선 닮았다고 하면 기분 나쁘지 않냐'고 묻는데 싫지 않다. 오히려 좋다. 명문대 느낌 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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