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라' 조세호 "'거기 지금 어디야'는 손익분기점 넘었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조남지대>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개그맨 조세호, 음악평론가 임진모, TV 데일리 김지현 기자가 함께했다.

이 날 조남지대는 지난 23일 토요일에 발표한 신곡 <바보야 왜 그래>를 라이브로 부르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임진모 평론가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딱 맞는 애절한 발라드가 나왔다, 이런 곡이 꼭 히트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이 담긴 평가를 남겼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중인 TV 데일리 김지현 기자는 “주변 기자들에게 조남지대를 물어봤으나 다들 큰 관심이 없긴 하더라, 눈앞에서 라이브 들으니 표정이 웃겨서 웃음이 난다” 라고 평했다. 또 김기자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댓글을 보니 조세호가 김민아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더라” 라고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김민아는 좋은사람이다, 물론 좋아한다. 김민아씨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김만아씨에게 물어봐달라” 라고 다소 애매모호한 답을 남겨 의문을 자아냈다.

신곡 <바보야 왜 그래>에 대한 주변평가를 묻자 조남지대의 서브보컬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는 남창희만 불렀으면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남지대의 지난 싱글 <거기 지금 어디야> 음원수익을 묻는 질문에는 “거기 지금 어디야 음원은 손익분기점을 넘어 현재까지도 저작권이 들어오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고 있다” 라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임진모 평론가에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조남지대 노래를 추천해줄수 있냐’ 물었고, 이에 임진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을 들려주는 곳이라 어렵다, 그러나 가수가 출연해 라이브를 들려주는건 가능할것같다” 라고 답했다.

<조남지대>는 신곡 발표 쇼케이스 무대에서 <바보야 왜 그래>, <거기 지금 어디야>,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 총 3곡의 라이브를 선보였고, 방송이 끝나갈때쯤 멜론 최신곡 차트 33위까지 올랐음을 확인하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KBS 쿨FM]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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