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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준영 근황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어…기자 원망한다" ('이재익의 정치쇼')
20-05-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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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태를 최초 보도했던 SBS funE 강경윤 기자가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이재익의 정치쇼'에선 유병민, 강경윤 기자와 함께 정준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재익은 "버닝썬 게이트의 마무리 단계인데,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이 상고를 냈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단톡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12일 열린 2심 선고에서 각각 5년과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재익의 말에 강 기자는 "최종훈 씨를 포함한 버닝썬 단톡방에 있던 전원이 대법원으로 갔다. 최종훈 씨는 사실 2심에서 대폭 형량이 감형되어 논란이 된 사람인데, 이조차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상고를 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항소심에선 반성의 뜻을 내비치진 않았지만 합의됐기 때문에 감형된 건데, 아마도 대법원에서 반성의 뜻을 비쳐 더 감형을 받기 위해 상고를 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 기자는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 말하며 "일단 정준영 씨 같은 경우는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그리고 본인은 지금까지 계속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오히려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또 저도 여러 사람한테 전해 들었는데 정준영 씨가 저를 굉장히 원망하고 있다더라. 경찰을 통해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다 저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강 기자는 "저를 원망하는 건 자유지만 그 소중한 시간을 저를 원망하는데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시간을 조금 더 피해자들에게 반성하는데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마음을 많이 다쳤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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