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日소속사 "윤학,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유흥업소 방문 안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학이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됐다고 소속사가 8일 밝혔다.

윤학의 일본 소속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은 현재 중증환자로 분류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소속사는 한국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라며 "기사에 나온 유흥업소에는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지인 여성과 짧은 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께는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학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윤학과 접촉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A씨가 근무한 곳이 대형 유흥업소라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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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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