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자가격리 스타일의 마스터스챔피언의 디너...가족과 함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근황을 전했다.

타이거 우즈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sters Champions Dinner quarantine style. Nothing better than being with family.(자가격리 스타일의 마스터스챔피언의 디너. 가족과 함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마스터스챔피언의 상징인 그린재킷 차림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해 11년 만에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토너먼트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82승을 기록 중인 타이거 우즈는 내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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