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데미 무어 유쾌한 자가격리 근황, “이혼은 아름다운 관계의 시작”[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루스 윌리스(65), 데미 무어(57)가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유쾌하게 자가격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데미 무어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파자마를 입고 가족들과 함께 자가격리하는 근황을 전했다.

1987년 결혼한 이들은 슬하에 3녀(루머, 스카우트, 탈룰라)를 두고, 2000년 이혼했다. 올해로 이혼한지 20년이 됐다.

이들은 이혼한 이후에도 절친한 친구로 지내며 이혼가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SNS상에서 자가격리 독려 캠페인의 취지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 스카우트, 탈룰라 두 자매의 배우자들도 흔쾌히 동참했다.

가디언은 이 사진에 대해 “LA에서 이혼은 아름다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사진 = 데미 무어, 와이커피뉴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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