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와의 신혼집 철거→재건축→이혼 후에도 여전한 관심 [MD이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송중기의 집이 철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살았던 이태원 신혼집의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의 집은 재건축을 위해 철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가 지난해 12월 228만달러(약 27억 70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콘도를 매입했다는 소식에도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한남동에 위치한 송중기의 집은 2016년 약 10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송혜교와의 신혼을 위해 구매한 집으로 두 사람은 이곳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

철거된 송중기의 집은 내년 6월말 재건축이 완공될 예정으로,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2017년 11월 결혼했으나 2년이 채 되지 않고 이혼했다. 두 사람은 KBS '태양의 후예'로 만나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연인이 되며 사랑에도 성공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의 일거수 일투족이 주목받았을 만큼 많은 이목을 끌었고, 빠른 이혼 역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송중기와 송혜교가 신혼을 보냈던 집이 철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 언론 역시 주목했고, 이혼 후에도 여전히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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