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불막창집 위생에 시식중단→레시피 요구까지 '당혹'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불막창집이 사상최악의 위생상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군포 역전시장편이 그려진 가운데, 백종원이 치킨 바베큐, 불막창집을 찾았다.

상황실에서는 닦지 않은 팬에 다시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시식을 위해 식당에 있어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정인선은 이걸 보여드렸어야 했다, 사장님께서 조리하실 때 오늘 주방을 못 보시더라"며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보여줬다.

양념 넣기 전 안 닦은 프라이팬으로 조리한 과정이 모두 백종원에게 전달됐다. 이에 백종원은 "알고는 못 먹겠다"며 시식을 중단했다.

이후 불막창집은 매장을 청소하며 재정비를 했지만 백종원에게 프라이드치킨 레시피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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