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마이클 키튼 “트럼프, 제발 나가라” 직격탄…“코로나 4천명 사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마이클 키튼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트럼프의 기자회견 사진과 함께 “나는 맹세한다. 나는 당신을 미워하거나 야유하지 않겠다. 단지, 제발 그냥 나가라. 아무도 화 내지 않는다. 제발 비켜달라”고 했다.

앞서 마이클 키튼은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직후 그에게 시간을 줘야한다고 지지했지만, 코로나 시국 속에서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키튼은 최근 코로나 시국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뉴욕시장 앤드류 쿠오모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현재 미국 코로나 감염자는 25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000명을 돌파했다.

[사진 = AFP/BB NEWS,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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