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유벤투스, 호날두 방출설로 주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 다수의 유럽 언론은 1일(한국시각)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이적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의 연봉은 3100만유로(약 420억원)로 알려진 가운데 호날두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높은 급여를 감당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유벤투스는 최근 호날두가 39살이 되는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변수로 호날두와 헤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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