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5월 7일까지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공모는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7일까지다.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5월 18일에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대해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및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10종목 이상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며 스포츠클럽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회 경남 사천시, 3회 대구 달서구, 4회 경북 포항시를 거쳐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 스포츠클럽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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