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비혼주의자 최송현, 이재한 덕에 운명론자로 변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배우 최송현의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정연은 31일 자신의 SNS에 "사회에 나와 처음 만났지만, 마치 한 학급 친구들처럼 따뜻했던 KBS 32기 동기들. 그중 젤로 꾸러기들 같았던 아나운서 직종 우리 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최송현의 남자친구 이재한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비혼주의자였던 송현이를 운명론자로 확 변하게 해준 재한 오빠 덕에 모처럼 그때 그 어린이들이 모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은 30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여전한 동기애를 과시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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