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다"…마이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 새 가수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새 가수로 합류했다고 제작진이 30일 밝혔다.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진은 중성적인 매력과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트로트계 숨은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전력도 눈길을 끈다.

4월 1일 방송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선 왕중왕전 마지막 진출 티켓을 놓고 펼치는 5라운드 1차 경연이 공개된다. 왕중왕전 티켓을 얻지 못한 유지나, 박혜신, 설하윤과 새로 합류한 마이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이진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합류 소감으로 "믿기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지' 생각했다"며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각오로 왔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배 조항조는 "마이진 씨가 이번 5라운드 1위를 하면 왕중왕전에 갈 수 있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진은 첫 경연 예상 순위에 대해 "솔직하게 1위 하고 싶다. 무대도 1번 순서로 하고 싶다"며 대형 신인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4월 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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