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포티, 가수 칼라와 28일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포티와 칼라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포티와 칼라는 다음날 SNS를 통해 결혼을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포티는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칼라 역시 "저희를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분 한분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 중인 보컬 학원에 면접을 보러온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는 포티는 지난 27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5일 진행 예정이다.

[사진 = 포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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