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파문' 카라타 에리카, 2개월 만에 NHK 드라마 등장…비난폭주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카라타 에리카(23)가 드라마에 출연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29일 방송된 NHK BS 드라마 '금붕어 공주'에 등장했다. 그가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 불륜 보도 이후 2개월 만이다.

이후 쏟아진 비판 여론에 대해 NHK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출연 장면은 불륜 보도 이전에 촬영된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사실은 앞서 지난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로 세상에 공개됐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세 자녀의 아빠라는 점, 그의 아내인 와타나베 안이 아버지인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큰 비난을 불러왔다.

[사진 = AFPBBNEWS, 올댓시네마 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