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마스크 쓰고 헌혈→훈훈행보 "작년엔 몸무게 미달"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헌혈을 했다.

오정연은 16일 자신의 SNS에 "신종 코로나 시국에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이전엔 제가 몸무게 미달로 헌혈이 불가능했었는데 작년 많이 건강해진(..) 덕분에 다행히 오늘 문진에서는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근데 혈관이 너무 가늘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간호사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통증은 크나 성공확률이 높다는 혈관을 공략한 결과 가까스로 성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끼고 헌혈을 하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은 영화 '고수가 간다'에 캐스팅됐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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