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이수영 "이효리와 대상 대결, 너무 연연해 오열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슈가맨3'에서 가수 이수영이 절친 이효리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수영은 과거 첫 대상을 수상했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폭풍 오열로 화제를 몰랐던 바.

이수영은 "그때 절친 (이)효리가 대상을 휩쓸고 있을 때라, (수상을)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라며 "제가 큰 상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연연했던 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VCR 속 이효리는 오열하는 이수영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다시 봐도 고맙고, 굉장히 든든한 친구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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