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남극…소변통도 들고다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남극을 뽑았다.

28일 오후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 김병만과 김진호PD가 출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병만은 "그동안 방문했던 곳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에 "남극이다. 그렇게 깨끗한 대륙은 처음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먹을 물통, 소변통도 갖고 다녔다.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았다"며 "거기서 쓴 모든 물들도 큰 비행기에 싣고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그대로 보존을 한다. 머리카락 떨어진 게 보일 정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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