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코요태 신지, 내가 술 좋아했으면 베프됐을 거라 해" ('콩다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본이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FiL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에선 배우 이본이 90~2000년대 탑골 가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코요태의 '만남'을 들은 후에 "긁어내리는 듯한 신지 씨의 목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친근감이 느껴진다. 노래도 참 잘하고 성격도 참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본은 "신지 씨가 지금도 엄청나게 술을 좋아한다고 하던데"라며 "신지 씨가 저한테 매일 '언니가 만약 술을 엄청 좋아했으면 언니랑 자기는 베프였을 거다'라고 했다. 그건 제 입장에선 참 다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SBS FiL 유튜브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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