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2월의 골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득점이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2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2월의 골 후보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득점과 아스톤 빌라전 득점을 2월의 골 후보에 선정했다. 토트넘 구단은 2월의 골 선정을 위한 팬투표를 진행한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2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6일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는 후반전 멀티골과 함께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오른팔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복귀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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