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정균 "결혼 한 번 하기도 힘든데 두 번이나 하게 돼 미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정균이 배우 정민경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은 멤버들에게 "내가 더 이상 너희들하고 같이 못 살겠다. 나도 이제 혼자된 지 한 15년 되다 보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정균의 결혼을 눈치 챈 멤버들은 일동 축하를 건넸다.

김정균은 이어 "1991년 kbs 14기 탤런트 동기인 4살 연하 정민경과 결혼 한다. 연인으로 발전된 지는 1년 정도 됐고, 결혼은 3달 전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정균은 "다들 한 번도 하기 힘든데... 난 두 번이나 하게 돼서 미안하지"라고 털어놨고, 박선영은 "강문영 언니는 두 번 했다"고 그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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