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하늘, '18 어게인' 출연 확정…쌍둥이 남매 어머니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하늘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5일 sidusHQ 측에 따르면 김하늘이 JTBC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에 출연을 확정,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18 어게인'은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이다.

김하늘은 극 중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로, 일과 가사 모두 척척 해치우는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따스한 인성까지 지닌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으로 분한다.

특히 지난 드라마 '바람이 분다',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 장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는 김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한층 디테일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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