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몸매가, 럭셔리"…뉴이스트 백호, 파리의 남자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패션잡지 에스콰이어,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던힐과 함께한 화보가 21일 공개됐다.

지난달 2020 A/W 파리 남성 컬렉션에 참석해 패션 매거진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 바 있는데, 이번 화보가 그 결과물이다.

던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크 웨스턴이 직접 안내해준 백스테이지 등 처음 경험해본 파리 컬렉션 풍경을 떠올리며 "(멋진 모델이 너무 많아)오면 안될 데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표현할 만큼 떨리고 설렜다던 백호는 막상 파리 한복판에서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집중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호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 준비에 빠져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미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 'WHO, YOU'를 비롯해 꾸준히 프로듀싱 실력을 보여온 백호가 이번 새 앨범에서 역시 다양한 색채의 곡을 작업 중이라는 것.

완성된 곡을 멤버들에게 들려줄 때 가장 떨린다는 말과 함께, 그럼에도 지금껏 멤버들이 독설을 한 적은 없었다며 웃는 백호에게서 9년차 보이그룹다운 끈끈한 우애가 전해졌다.

에스콰이어 2020년 3월호에 실렸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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