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학교 2020' 주연…이동욱에 연기 조언 듣는다" [화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매거진 앳스타일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요한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청량한 무드를 뽐내며 여심 저격에 나섰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2019년을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내며 인생의 모든 것을 바쳤던 운동 선수에서 진로를 바꿔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하게 돼 불안함도 컸다"며 "오기로 임했던 '프로듀스 X 101'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게 돼 기적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팬들이 매력 포인트로 꼽는 '머글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팬들이 길에서 마주치고 알아보면 놀랄 때가 많다"며 "데뷔 후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요한은 최근 KBS 새 드라마 '학교 2020'의 주연으로 발탁 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너무 높은 탓에 오히려 걱정이 크다"고 했다.

배우 이동욱에게 연락해 연기 조언을 듣는 김요한은 "담담한 조언 덕분에 불안함도 사라지고 마음도 차분해진다"며 든든함을 전했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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