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복귀 시기 불투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오른팔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인해 이번주 수술을 받는다.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회복에 몇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한 아스톤빌라전에서 킥오프 직후 상대 선수와 부딪힌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상승세가 주춤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열린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도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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