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에바 주당 면모 폭로 "어제 회식… 미동도 없더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에바의 ‘주당’ 면모에 대해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함께하는 코너 ‘에 대 박’으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어제 ‘라디오쇼’ 회식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1차 마지막에 거의 다 끝장이 났는데 에바는 미동도 없다. 술을 따라주는 대로 다 드시고 전혀 흔들림이 없다”며 “술을 잘하냐”고 질문했다.

에바는 “안주가 맛있었다”며 “안주랑 같이 계속 먹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드카는 많이 못 먹는다. 어제는 그래도 좀 약한 걸 먹지 않았나. 소맥으로 먹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박명수가 “에바 씨가 아직 20대”라고 말했고, 에바는 “거의 20대 끝자락”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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