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다전 MOM' 알리바예프 "첫 골 이후 쉽게 풀렸다"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알리바예프가 케다(말레이시아)전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서울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케다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4-1로 이겼다. 알리바예프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알리바예프는 경기를 마친 후 "경기 준비를 잘했다. 첫 득점까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첫 골과 상대 퇴장 이후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케다전 승리로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하게 됐다. 서울은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등과 함께 E조에서 16강행을 경쟁하는 가운데 다음달 11일 베이징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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