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에 대패를 당한 케다(말레이시아)의 사하크 감독이 후회없는 경기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울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케다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4-1로 이겼다. 서울은 박주영 박동진 오스마르 알리바에프가 연속골을 터트려 대승을 이끌었다.

케다의 사하크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서울에 축하를 보낸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팀이고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이었고 배우는 과정이었다. 선수들 모두 성장하기를 원한다. 오늘 10명으로 플레이해서 어려웠지만 앞으로 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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