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안84, 설날 SNS 깜짝 라이브 방송 "'나혼자산다' 시청률 빠져 걱정…굉장히 외롭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2020년 설날 인사를 전했다.

기안84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저는 집에도 못 가고 오늘 사무실에 마감을 하러 나왔다"라며 "큰집이 여주다. 갔어야 하는데 (웹툰) 연재를 2개나 하고 있다 보니까 (못 갔다). 큰어머니도 못 뵙고 마음이 아프다. 죄송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까"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기안84는 차에서 내려 화제를 모은 자신의 새 사무실을 소개해줬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빠져서 걱정이다"라며 "굉장히 외롭고 쓸쓸하다"라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내 기안84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로 끝맺음을 했다.

어제(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기안84의 새로운 사무실이 공개됐다. 본업에 매진하는 그는 평소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엄격함과 온화함을 오가는 야누스(?) 같은 대표의 모습을 드러낸 것. 또 그는 신작 '회춘' 품평회를 열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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