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우승자 5인, 나란히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16강 진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의 LPBA 32강 경기가 마무리되며 16강 진출자가 확정됐다"라고 24일 밝혔다.

LPBA 역대 우승자 5인인 김갑선, 임정숙, 강지은, 이미래, 김가영은 나란히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2, 3차전 우승자인 임정숙은 1.478으로 에버리지 1위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임정숙은 이번 대회 LPBA 선수들 에버리지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차전 우승자인 김갑선 또한 에버리지 1.000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16강 경기는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세트제로 8경기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4차전 우승자 강지은과 5차전 우승자 이미래 두 역대 챔피언이 맞붙게 됐으며 김가영은 PBA 출범 초기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김보미와 대결한다.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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