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매트리스 WMDK “쉬프만(Shifman),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 중”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인 WMDK(더블유엠디케이)가 공식 수입하고 있는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쉬프만(Shifman)’을 향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쉬프만은 미국 뉴저지 뉴어크에 설립된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다. 최초 쉬프만 형제에 의해 1893년 설립된 쉬프만은 12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1985년 마이크 해머가 회사 인수 후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마이크 해머는 과거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중 ‘스턴스 앤 포스터(Stearns & Foster)’의 공장장 출신이라는 이력이 눈에 띈다. 현재 쉬프만에는 수제 매트리스를 제작할 수 있는 매트리스 장인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수제로 제작되는 쉬프만 매트리스의 작업 시간은 평균 12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WMDK 관계자는 이러한 쉬프만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로 몇 가지 ‘셀링 포인트’를 꼽고 있다. 쉬프만의 셀링 포인트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다. 첫째로 매트리스 제조 시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쉬프만은 모든 매트리스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재료를 통해 제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제 매트리스로 제작되는 고급형 매트리스의 경우 뉴질랜드산 조마 울(Joma Wool)과 캐시미어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파시미나 캐시미어가 사용된다.

조마 울은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양에서 얻은 양모로,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난연 재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파시미나 캐시미어는 일반 캐시미어보다 더 가늘고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친환경 매트리스가 각광받으면서 이러한 쉬프만의 철칙이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이유다.

이어 두 번째는 더욱 편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양면 매트리스’로 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쉬프만의 모든 매트리스는 양면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이러한 양면 매트리스는 최근 찾아보기 힘들며 오직 쉬프만은 양면 매트리스 제조를 고수 중이다.

양면 매트리스의 큰 장점은 일반 단면 매트리스보다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쉬프만은 양면 매트리스로 제작되기에 매트리스 위 윗면과 아랫면을 뒤집을 수 있어 일반적인 제품보다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쉬프만은 WMDK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며 ‘WMDK 스페셜 컬렉션’을 제작해 공급 중이다. △시카고 △보스턴 △댈러스 △아나폴리스 등 총 4종이 출시됐으며, 이 중 아나폴리스의 경우 수제로 제작된 고급형 매트리스로 소개되고 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쉬프만 매트리스는 현재 WMDK 전국 10개 매장 중 순천 지점을 제외한 △강남 △용인 △일산 △시흥 △하남 △청주 △대구 △부산 △창원 지점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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