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라미란 "1500만 관객 돌파시 출마하겠다" 파격 공약 (V라이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라미란이 파격적인 '정직한 후보'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20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선 영화 '정직한 후보'의 무비토크 V라이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부터 출연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미란은 "주상숙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다"라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라고 여전히 역할에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1,500만 관객이 돌파한다면 출마하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상숙의 보좌관 역할 김무열은 "그렇게 된다면 제가 실제로 (라미란을) 보좌하겠다. 걱정 마라. 어떻게든 안 되도록, 낙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더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오는 2월 12을 개봉 예정.

[사진 =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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