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내동댕이…인성 논란으로 번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2019 SBS 가요대전 무대에 함께 올랐던 아역배우 구사랑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구사랑은 최근 유트브 채널에 멤버 지민이 보낸 선물이라며 박스를 개봉하는 모습을 담은 언박싱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구사랑은 상자에든 물건을 한 개씩 꺼내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반려묘가 이 상자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서자 구사랑은 고양이를 밀어 넘어뜨리거나 두 손으로 번쩍 들어 내동댕이치고 손찌검까지 했다. 이 모습은 편집되지 않고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져나가며 논란이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행동을 부모가 말리지 않고 영상까지 게재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사진 = 구사랑 유튜브, 구사랑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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