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데뷔 6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신인 시절로 타임슬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갓세븐은 오는 3월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우리가 사랑했던 그 겨울'을 열고 데뷔 6주년을 기념한다.

앞서 갓세븐은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데뷔 초 콘셉트를 완벽 재현한 포스터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014년 공개된 티저 사진 속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은 물론 패기 넘치는 신인의 눈빛까지 그대로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매 팬미팅마다 놀이동산, 공대생, 캠핑, 축구왕 등 기발한 테마를 선보인 갓세븐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해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로 펼쳐진 북남미, 유럽 투어에 이어 오는 2월 15일과 16일 방콕을 필두로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에서 뜨거운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이 중 방콕 공연은 태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개최된다.

데뷔 이후 최초로 여는 스타디움 규모의 콘서트로, 당초 2월 15일 하루 공연을 계획했으나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해 1회 공연을 추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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