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극찬' 노틸러스, 새 싱글 '작곡가' 오늘(17일) 발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틸러스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노틸러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작곡가(Utopian)’를 발표한다.

‘작곡가’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그 식당(The table)’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가난하지만 꿈을 가진 젊은 작곡가의 이별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다.

‘음악에 취해서 지난 추억에 기대서 한두 잔 적시고 저 달에 그댈 그려본다’ ‘아름답던 그날이 잊혀져 버리면 내 맘도 식어 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이 노래를 쓰고 불러본다’ 등의 애절한 가사로 사랑했던 연인을 잊을 수 없어 추억과 헤어짐의 상처를 노래로 불러 그리움을 달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어 가수 KCM이 ‘작곡가’를 극찬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CM은 “곡을 들어봤는데 퀄리티가 좋고 노래도 굉장히 잘한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보컬리스트의 노래를 듣지 않았나 싶다”라며 “2020년에는 노틸러스가 잘 돼서 좋은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 = 도니레코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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