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영화 '파수꾼' 충격으로 다가왔다…바로 연기학원 등록"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지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학원물과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서지훈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화보를 통해 소년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은 배우 서지훈은 연기자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영화 '파수꾼'을 언급했다. 그는 "청춘드라마만 알던 내게 '파수꾼'을 접할 기회가 왔다. 청춘들의 어두운 면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이 영화를 보고 바로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뷔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을 떠올리던 서지훈은 "첫 촬영이라 정신이 없었다"며 "감독님의 연출이 훌륭한 덕에 내 역할도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어서와'에 대해서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이재선이란 역할을 맡았다"며 "원작과 비교해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 지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앳스타일 2020년 2월호 공개.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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